번개 마법(클래시 로얄)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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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마법 / Lightning / ライトニング
클래시 오브 클랜의 리메이크 전 번개 마법. 일정 범위에 무작위로 6발의 번개를 내리쳤던[1] 전작과는 달리 여기서는 3발의 번개를 범위 내 가장 체력이 높은 3개의 대상에 정확히 꽂아넣는다.목표 지역에서 HP가 가장 높은 적이나 건물을 최대 셋까지 번개로 공격하고 마비시킵니다. 크라운 타워에는 비교적 적은 피해를 줍니다.
Bolts of lightning damage and sutn up to three enemy troops or buildings with the most hitpoints in the target area. Reduced damage to Crown Towers.
2. 레벨별 스탯
3. 성능
데미지를 주는 마법 중에서는 화살과 토네이도에 버금가는 넓은 범위와 로켓에 버금가는 높은 피해량을 가졌으나, 3개의 적은 타깃 수를 가진다. 이러한 특성 덕에 '''건물을 철거하거나 고급 유닛 등을 공격하는''' 것에 특화되었으며 이들의 카운터이기도 하다. 거기에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서 피해량을 입히는 다른 마법들과는 달리 번개 마법은 약병에 든 마법이라서 쓰자마자 곧바로 번개가 떨어지고 피해량은 대부분의 중형 유닛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을 정도로 높으며 바바리안 오두막과 같이 로켓을 맞고도 살 정도로 높지 않은 이상 건물의 수명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시전 시 0.5초 간격으로 3번씩 범위 내 유닛을 탐지하며, 공격 대상 3개를 미리 정해놓고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매 공격마다 범위 내 유닛을 다시 탐지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발동 중에 상대가 골렘같은 탱킹 유닛이나 폭탄 타워같은 체력이 높은 건물을 깔면 그 유닛이나 건물을 공격한다. 또한, 이 0.5초 사이에 유닛이 아슬아슬하게 마법 범위를 벗어나서 마법을 헛되게 날릴 수도 있으니 범위에 조금 여유를 두고 사용하자.
빈 곳을 공격하면 사용이 취소되지 않고 그냥 6엘릭서만 낭비하게 된다. 모든 카드 중 유일하게 아무런 효과없이 버릴 수 있는 카드.[2] 처음에 패가 이상하게 잡혔을 때 선공을 꺼리는 유저의 특성을 이용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패를 한 장 넘기려는 의도로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엘릭서를 쓸 때 나는 소리는 들리므로 귀가 밝은 유저들은 알아차리기 쉽다.[3] 이 점 때문에 이모티콘을 쓰면서 상대에게 엘릭서를 쓸 때 나는 소리가 잘 안 들리게 하는 작전도 있다. 땅번개에 관한 영상 그 외에는 상대 유닛이 나올 것을 예측하고 나오자마자 번개가 떨어지게 하는 깜짝 플레이도 가능하겠지만, 위험성이 크므로 비추천.
3.1. 장점
- 강력한 피해량
로켓만큼은 아니지만, 1레벨 높은 해골 비행선의 피해량과 비슷한 피해를 줄 정도로 매우 강력한 피해량을 가지고 있다. 만렙 기준으로 1273이라는 데미지를 유닛 및 건물에게 우겨 넣어 버리며, 70% 줄어들어 크라운 타워에 주는 피해량은 382이라는 무시못할 데미지를 준다. 이는 머스킷병, 마녀 등[4] 대부분의 원거리 유닛들을 원킬내버리며, 용광로나 엘릭서 정제소도 한 방에 박살내 버린다.
- 넓은 범위
독 마법과 범위가 같으며, 3.5면 꽤나 넓은 범위라고 할 수 있다. 다리와 가까운 쪽에 소환하지 않은 이상 웬만하면 유닛이나 건물들을 번개 마법으로 지져 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용광로, 엘릭서 정제소를 사용하는 유저나 원거리 유닛으로 방어하는 입장에서 번개 마법이 매우 거슬리는 편.
- 마비 효과 패시브
또한 마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인페르노 타워, 인페르노 드래곤의 최대 천적으로, 이들을 카운터 해야 하는 헤비 덱에서 자주 쓰는 주문 중 하나이며, 프린스 같은 돌진형 유닛의 돌진은 물론, 스파키의 공격도 초기화해 버린다. 심지어 감전보다 데미지가 월등하게 높기에 더욱 안정적이게 인페르노 시리즈를 파괴할수있다.
3.2. 단점
- 비싼 코스트
6코스트이기 때문에 비싼 가격에 속한다. 번개 마법을 사용하려는데 오래 걸리며, 번개 마법을 사용하려 하기 전에 탱커 카드가 먼저 제거당하는 경우가 많다.
- 적은 타깃 수
피해를 주는 마법은 범위 안에 있으면 무조건 피해를 주나 번개 마법은 최대 3번 번개 피해를 주기 때문에 다른 마법보다 타깃이 적은 편이다. 중첩이 불가능하며, 대상이 하나일 경우 하나만 번개 마법 데미지를 준다. 번개 마법을 프린세스 타워 홀로 맞추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며, 때문에 쪽수형 유닛에게 번개 마법을 사용하는 것은 엘릭서 낭비 행위다.
- 엉뚱한 상황이 이어질 수 있는 특성
체력이 가장 높은 유닛을 타격한다는 특성상 타워의 피가 적게 남았을 때 막타를 날리려 하면 그 옆에 있는 엉뚱한 대상을 공격하는 안습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를 역이용하여 내 타워가 딸피라도 상대의 수를 읽기만 한다면 타워 옆에 바바리안 등을 소환하여 번개 마법을 막아내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번개 마법은 즉발인 만큼 상대의 수를 정확히 읽어내야 맞추기 수월하다.
4. 변천사
로얄 초기부터는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욱 많이 부각되어서 인기는 적었던 편. 엄청난 피해량으로 먹고살던 같은 6코스트의 로켓이나 4코스트에 그 당시에는 슬로우라는 기능이 있었던 독 마법에 눌려 지냈다. 그나마 호그 라이더 덱에 쓰이긴 했지만 이마저도 코스트가 높고 모아니면 도였던 수준이라 자주 쓰이는 덱은 아니였다.
2016년 9월 19일 패치로 0.5초 마비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 패치의 의의는 '''인페르노 타워를 카운터칠 수 있게 되었다는 점.''' 인페르노 타워에 높은 데미지를 주며 데미지 증가를 초기화시키며, 주변에 있는 유닛 정리까지 기능해졌다. 이 패치로 다른 마법들과 차별화에 성공한 셈. 다만 감전 마법처럼 잠깐의 마비를 통한 추가 공격을 노리기에는 부적절하다. 이 패치로 라바 하운드 덱이 가장 큰 수혜를 보았으며, 기존의 번개 마법을 가장 잘 써먹던 호그 덱도 어느 정도 수혜를 보았으며 당시 유행했던 자독 조합을 변형한 자이번개 조합이 나오기도 했다. 그 외에는 안 그래도 카운터가 많았던 스파키에 카운터가 하나 더 생겨 스파키가 더더욱 고인이 되었다는 점(...) 정도. 로켓처럼 한 방에 터지지는 않지만, 체력이 대부분 깎이는 데다가 마비 효과 때문에 데꿀멍하게 된다.
그리고 대망의 2016/10/20 패치로 기존의 메타를 휘어잡던 독 마법이 몰락하면서[5] '''번개 마법이 메타를 순식간에 장악했다.''' 이로 인해 자독 덱을 필두로 한 독 마법을 사용한 덱이 순식간에 자취를 감춘 데 비해 자번 덱, 골번 덱 등 강력한 신종 덱이 등장하고 기존에 번개를 쓰던 호번, 라번등의 덱들이 늘어났으며 광부 덱, 호그 라이더 덱도 자독 덱이 사라지자 다시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번개 마법의 전성기는 독 마법만큼 오래가지는 못했는데, 번개 마법의 유행으로 인해 번개 마법의 영향을 적게 받는 아처의 채용률이 높아지게 되었고, 이에 따라 약 한 달 뒤에 아처를 원킬낼 수 있는 파이어 볼에게 대세 마법의 자리를 내주게 된 것. 또한 11월 1일 패치로 독 마법도 다시 상향을 받으며 다시 쓰이는 덱이 늘어난 것도 한몫했다.
2016년 12월 중반 ~ 2017년 1월 후반의 엘리트 바바리안 분기 때에는 자주 쓰이고 있지는 않다. 엘리트 바바리안이 번개 마법을 안정적으로 버텨내고, 엘리트 바바리안을 채용한 덱이 사용하기도 엘바와 번개 모두 6엘릭서에 엘리트 바바리안은 이동 속도가 빨라서 부담이 있기 때문,
2017년 2월 도끼맨이 출시된 이후로는 다시 자주 쓰이고 있다. 도끼맨의 광역 공격 능력이 매우 뛰어났기에 도끼맨이 잘 하지 못하는 중형 유닛 및 건물 견제를 위해 채용하는 것. 2월에는 도끼맨을 채용한 빅덱에서 많이 사용했고, 3월에는 호그 라이더 벽타기 패치 이후로 호그 라이더+도끼맨 덱에서 많이 사용된다. 기존에 번개를 많이 사용하는 골렘과 라바 하운드도 그럭저럭 보이는 중.
2017년 4월 ~ 5월에는 무덤의 강세로 이전에 비해서 사용률이 줄어들었다. 그래도 골렘이 많이 나와서 수요는 많다.
2017년 6월 ~ 8월 삼총사-배틀 램-P.E.K.K.A 삼파전 분기에서도 자주 쓰이지는 않는다. 삼총사는 그럭저럭 잘 잡았지만 배틀 램의 존재로 견제 난이도가 높았고, 배틀 램의 강세로 해골 무덤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독 마법이 많이 채용되던 것이 그 이유.
2017년 10월 9일 패치로 피해량이 3% 감소하고 범위가 3으로 좁아졌다. 범위가 줄어들어서 강 앞의 건물과 프린세스 타워를 동시에 공격할 수 없게 되었고 -2렙 도끼맨을 원킬내지 못하게 되었다. 범위 감소는 상당히 큰 너프여서 이후 상위권에서는 고인 마법이 되었다. 대부분은 왜 피해량과 범위의 중복 하향을 한 것인지 이해할 수 없어 하며 다시 패치전의 번개가 돌아오길 바라는 사람들도 많다. 아마도 해당 패치에서 상향 받은 스파키의 채용률을 올릴려고 하향된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번개 마법은 상위권에서 빅덱을 제외하고는 '''전혀''' 쓰지 않으며, 빅덱에서도 차라리 로켓을 쓰겠다는 쪽이 늘어나는 편이다.
거기에다 2017년 12월 12일 패치에서 상향은 못할 망정 마법들의 크라운 타워 데미지 감소에 번개도 같이 너프먹어서 더욱 암울해졌다...
다행히 2018년 4월 24일 범위가 3.5로 다시 늘어났다. 덕분에 쓸만한 마법이 되었지만 번개 마법에 유리한 메타가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채용률 자체는 꽤 낮은 편이다.
6월 20일 패치로 해금 아레나가 아레나 4로 올랐다.
9월 3일 패치로 피해량이 '''5퍼센트 증가'''하며 랭커들이 찾는 카드가 되었다. 골프번, 라벌번 등에 쓰이며 현재 그랜드 도전 채용률은 10퍼센트대 정도. 또한 10월 로얄 자이언트가 리메이크 되면서 번개 마법을 채용하고 있다.
18년 11월, '''일렉트로 드래곤이 출시되면서 갑작스럽게 메타의 중심 스펠이 되어버렸다'''. 일렉트로 드래곤은 '''파볼+감전 콤보에 짤리지 않는 체력'''을 가지고 있는 데다 채용률도 엄청나게 높고 수비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확실하게 제거 가능한 번개 마법이 없으면 굉장히 귀찮기 때문. 당시에 일렉트로 드래곤 하나 때문에 번개 마법의 채용률이 무려 20% 넘을 정도였다. 그리고 역시나 12월 패치로 일렉트로 드래곤의 채용률이 크게 줄어들면서 번개 마법의 채용률 역시 같이 줄어들었다. 게다가 메타가 번개 마법으로 카운터치기가 힘든 유닛들 위주로 돌아가는 덕에 입지가 줄어들었다.
하지만 2019년 이후 인페르노 타워의 채용률이 올라가면서 번개 마법의 채용률도 매우 크게 올라갔다. 5월 기준 채용률은 16~7%로 꽤 높은 편인데 6월에서의 채용률은 '''무려 22%로''', 상당수의 헤비 덱에서 쓰이고 있다. 현재 번개 마법의 채용률은 3코스트 이상 스펠 중 독 마법 다음으로, 그리고 '''모든 스펠 중 채용률 4위를''' 기록할 정도로 높다. 사실상 '''헤비 덱의 범용 주문'''이라고 해도 될 정도.
카드 성능 자체는 꽤나 준수한 편이지만 장점과 단점이 훠낙 뚜렷하기 때문에 메타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아 채용률이 불규칙적이다. 번개 마법에 유리한 메타가 생기면 번개 마법의 채용률이 급격하게 높아지는 현상이 보이지만 그 반대로 번개 마법에 불리한 메타의 경우 채용률이 바닥으로 떨어지기까지 한다.
5. 업데이트 내역
- 2016/9/19 패치로 0.5초 마비 기능이 추가되었다. (버프)
- 2017/10/9 패치로 피해량이 3% 감소하고 범위가 3으로 좁아졌다. (너프)
- 2017/12/12 패치로 크라운 타워 피해량이 피해량의 40%에서 35%로 감소하였다. (너프)
- 2018/4/24 패치로 범위가 3.5로 다시 넓어졌다. (버프)
- 2018/6/20 패치로 해금 위치가 아레나 3에서 아레나 4로 변경되었다.
- 2018/9/3 패치로 피해량이 5% 증가하였다. (버프)
- 2020/8/4 패치로 크라운 타워 피해량이 피해량의 35%에서 30%로 감소하였다. (너프)
6. 기타
2020년 6월 전작에서 번개 마법의 리메이크가 진행되면서 복제 마법, 얼음 마법에 이어서 전작과 약병 모습이 달라진 마법이 되었다. 약병 형태로 보면 감전과 더 비슷해졌다.
중위권에서는 엄청난 효율을 발휘하는데, 이는 레벨빨 마법사 및 마녀를 효율적으로 박살낼수 있어서이다.